29일 군에 따르면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 1월4일부터 29일까지 57일간 군청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33명을 4개 반으로 편성 합동 설계반을 운영했다.
설계반은 기반조성과 도로시설 및 관리, 지역개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291건 총 사업비 139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완료했으며 현지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설계로 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이번 자체 설계를 통해 총 6억10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으며 절감액은 주민을 위해 재투자하는 한편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직원 상호 간 정보교류와 신기술 습득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신뢰받는 건설행정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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