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봄·여름(S/S) 시즌 섀도와 네일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은 화사하고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오렌지와 핑크를 주력 컬러로 선보인다.
'시그너처 벨벳 아트 섀도우'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감촉과 자연스러운 펄의 반짝임이 특징인 4색 아이섀도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렌지색 계열의 '오렌지샴페인', 핑크색 계열의 '핑크디저트' 2종으로 출시됐다. 각각 하이라이트·베이스·포인트·라이너로 구성됐다.
히아루론산, 콜라겐, 아르간오일, 올리브오일 등이 들어있어 가루 날림이 적고 바른 후에도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 케이스는 색채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2016년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렌니티를 적용했다. 용량은 6.4g, 가격은 2만1800원이다.
네일 제품인 '젤라틱 네일 폴리쉬'는 자연광에서 단단하게 굳어지는 '선프로디지' 성분이 들어있어 램프나 리무버 없이도 젤 네일 효과를 볼 수 있다. '젤라틱 네일 탑코트'를 이용하면 손톱 표면이 거울처럼 광이 난다.
연한 핑크인 '로즈컵케익', 샐몬코랄 '웨딩코로넷' 등 탑코트를 포함해 15종으로 출시됐다. 용량은 9㎖로 동일하며 컬러 제품은 5000원, 탑코트 6000원이다.
한편 미샤는 걸그룹 피에스타를 새 모델로 발탁하고, 이번 신제품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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