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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거주외국인 정착 우수시책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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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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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3.8. 교육·상담·의료지원·쉼터 운영 등 관내 거주외국인 정착 공익사업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거주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민간차원의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비영리 법인·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 사업은 교육(한국어, 컴퓨터, 기초생활 적응교육), 상담(고충, 생활, 법률 등), 의료지원, 쉼터(보호시설) 운영, 문화·체육행사 등 거주외국인의 정착 및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우수시책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거주 외국인에 대한 지원을 주된 사업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이며, 최근 1년 이상 거주외국인 관련 공익활동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법인, 기관, 단체는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시청 다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수행능력, 공익성, 거주외국인의 만족도 및 기여도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사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 총 8천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별 최고 8백만원, 단체별 2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28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민간차원의 거주외국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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