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문화원과 향토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 행사는 김 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문화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가 이봉근 선생의 손자인 이기병씨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삼일절 노래 제창에 이어 시민들의 “대한독립만세” 삼창 순으로 이뤄진다.
의왕문화원 관계자는“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리고자, 당시 독립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고천동주민센터에서 2013년부터 매년 3.1절 기념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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