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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신임 문체부 1차관·국정원 차장에 임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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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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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장·차관급 공직자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민일영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등 장관급 1명과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양호 조달청장, 김상규 감사위원, 국가정보원 김진섭 1차장ㆍ최윤수 2차장ㆍ최종일 3차장,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등 차관급 7명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원 김진섭 1차장ㆍ최윤수 2차장을, 9일에는 최종일 3차장을 각각 내정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정원 1∼3차장을 전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어 14일에는 민일영 전 대법관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고, 28일 문체부 1차관에 정관주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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