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승주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여승주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증권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조직 안정화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이 업계 선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조직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여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서 1985년 경인에너지에 입사해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보,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재정팀장 상무보,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전무,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전무·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여 대표는 지난 2002년 한화생명 인수합병(M&A)시 실무 총괄을 맡았으며 2010년 한화생명 기업공개(IPO) 실무도 총괄 지휘했다.
지난에는 2014년 삼성 4개 계열사 인수시 핵심 실무 책임자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작년 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 측은 여 대표에 대해 "재무·보험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 있다"며 "한화그룹 내에서 금융 사업의 뉴 리더로 손꼽혀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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