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엑스 일본 투어 현장 사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에프엑스가 일본에서 첫 단독 투어를 진행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프엑스가 일본에서 첫 번째 투어 '에프엑스 1st 콘서트 디멘션 4 - 도킹 스테이션 인 재팬(f(x) the 1st concert DIMENSION 4 - Docking Station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에프엑스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도시를 돌며 6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나고야 공연은 28일 오후 6시 나고야 시민회관 포레스트홀에서 열렸다. 에프엑스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감각적인 퍼포먼스, 각 섹션별 주제에 어울리는 곡들을 메들리로 부르는 독특한 구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은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는 평가다.

에프엑스 일본 투어 현장 사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공연에서 에프엑스는 'NU 예삐오'와 '피노키오',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다양한 앨범 수록곡들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핫서머'와 '포월즈'의 일본어 버전 무대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에프엑스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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