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권한대행 이성인)는 올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848개를 창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노인사회활동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24%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직접 사업 2개 분야에 2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별도로 13개 분야 631명을 선발해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할 계획이다.
앞서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최종 참여자를 선발했다.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성재 시 사회복지과장은 "100세 시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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