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경선 권리당원 30%, 일반국민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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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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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4.13재보궐선거 익산시장, 광역의원 전주제2선거구․익산제4선거구 경선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하고 권리당원 30%, 일반국민 70% 여론조사로 실시키로 했다.

전북도당은 28일 저녁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이하 공관위)를 갖고 후보자 공모 공고, 심사배제 및 심사방법․심사기준, 단수후보 선정기준 등을 의결했다.

후보자 공모는 29일부터 3월2일까지 사흘간 모집하며 도당 사무처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사진제공=더민주전북도당]


공관위는 심사에서 지역위원회 운영 시 사고위원회 판정 경력자, 징계 경력 보유자, 경선 불복 경력 소유자, 뇌물․알선수재․공금횡령․정치자금․성범죄 등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는 배제하기로 있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지역실사, 여론조사(공천예비조사)를 반영키로 했다. 구체적인 평가항목 배점은 정체성․기여도, 공익적 사회봉사활동, 업무수행능력․전문성, 도덕성, 후보적합도․경쟁력, 면접으로 확정했다.

가산 및 감산 적용기준이 중복되는 경우 가장 높거나(가산), 가장 낮은(감산)비율 하나만을 적용키로 했다. 특히, 후보자간 심사총점 또는 여론조사(공천예비조사)에서 1, 2위 후보 간 현격한 차이가 있을 경우 단수후보로 선정키로 했다.

아울러 공관위는 오는 6일 제2차 공관위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와 후보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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