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부분일식 공개 관측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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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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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2012년 이후 4년만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부분일식 공개 관측행사』를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11시30분까지 천문과학관 앞 마당 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분일식 현상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들어와 해의 일부가 보이지 않은 현상이다.

이번 일식 진행 시간은 오전 10시 10분에 태양이 가려지기 시작해서 11시 20분까지 부분일식 진행 모습을 볼 수 있다.

태양을 가리는 비율은 3.5%(서울기준)내외로 육안으로는 쉽게 구분하기 어렵지만, 태양필터를 장착한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면 부분일식 모습을 뚜렷이 볼 수 있다.

이 번 관측행사는 날씨가 좋으면 시민 및 시민 관람객 등 누구나 천체망원경을 통해 부분일식이 진행되는 과정을 관측할 수 있으며, 일식이 일어나는 원리 설명 및 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관측행사 문의사항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031-538-3489)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http://astro.pcs21.net)를 통해 관측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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