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진행된 ‘제1회 전국소상공인대회’에는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 새누리당 정윤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순옥 의원, 네이버 김지현 이사, KT 장희엽 본부장, 삼성카드 박상만 전무 등을 비롯해 업종별 및 시군구 단체장과 소상공인 가족까지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김재현 회장이 육성공로자 훈장을 수상했으며,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 성기호 회장이 육성공로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공 단체로는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가 선정되는 등 이밖에 모범 소상공인와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등 3개 분문에서 총 153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을 안았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들 속에 시작한 행사였지만 정작 정부 예산이 많이 지원된 행사가 아니다 보니 홍보가 많이 미흡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보니 단체들의 조직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애로사항도 많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이번에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