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 26일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지자체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읍면장 및 추진위원장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업무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 26일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지자체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읍면장 및 추진위원장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업무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확보 전략을 논의하고 시행 중인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확보 목표액은 1,962억 원(국비 1,373억 원)으로 분야별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413억 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447억 원, 시군역량사업 102억 원 등 이다.
특히, 국비 확보를 위해 경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시·군 담당과장, 해당 읍·면장,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별 전문가 컨설팅 및 대면평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군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남도 농정국 박석제 국장의 ‘축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강병문 본부장의 ‘환영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지역개발지원단 박병태 단장의 ‘주민체감형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의 추진방안’ 설명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 김경두 서기관의 ‘지역개발사업 시설물 등 설치·운영 기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이종률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주재로 진행된 ‘업무관계자 합동 토론회’에서는 내년도 전국 최고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관계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하고, 3월 중순에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평가에 대비하여 다양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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