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경남형 학교급식’의 실행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로, 무상급식 추진에 따른 양적인 평등과 함께 식단 표준화를 통해 질적인 평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와 협의하여 로컬 푸드 총량에 대한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농, 수, 축산물을 이용함으로써 도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형학교급식은 식단 및 식재료 규격 표준화, 공동 구매, 소규모학교 및 2~3식 학교 통합관리로 학교급식업무의 획기적인 감축과 함께 교육청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금까지 준비해온 ‘경남형 학교급식’에 대해 세부적인 연구를 거쳐 당장 실현 가능한 구매방법 개선 등은 3월부터 바로 시행하고, 그 외는 상반기 중 연구 완료하여 하반기부터는 실행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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