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자리 지원센터 구인난 해소에 한몫…지난해 3613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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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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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18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일자리 지원센터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에 따르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민간부문 취업실적이 지난 2015년 3613명으로  2014년 대비 44.2% 증가하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증가는 일자리지원센터가 추진한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실, 수요자 맞춤형 수시 채용행사 운영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총체적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취업 상승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강원도는 일자리 걱정 없이 다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 및 18개 시군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도민의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도는 강원도 인재개발원에 취업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정을 운영해 취업지원 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취업알선 서비스 만족도는 86.3%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재이용 의사 또한 93.7%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홍보방식 다양화,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취업지원 협업체제 구축 및 주민 밀착형 현장중심 일자리지원서비스 확대 등을 실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2배, 행복2배, 행복한 강원 만들기’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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