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및 말라리아 예방 특별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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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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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및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취약지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난방시설을 가동중인 대형건물, 사회복지시설, 공동주택, 군부대 등의 기계실, 집수정, 정화조 등 모기 유충이 월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중점 방역 대상으로, 특별 방역반을 편성해 유충 및 성충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및 말라리아 등 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각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모기 기피제와 예방행동 수칙 리플렛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모기로 인한 감염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개 모기 생태 및 예방행동 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에도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병·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카바이러스 및 말라리아 조기 근절을 위한 방역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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