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신한은행은 글로벌 서비스 ‘베트남 써니뱅크(Sunny Bank)’가 출시 2개월 만에 1만명이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써니뱅크는 베트남에서 신용카드와 대출 등 모바일 금융서비스 외에 한류, 패션, 문화 등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에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젊은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이번 흥행에 힘입어 앞으로 현지 가맹점 DB 업체와 제휴한 플랫폼 서비스와 교육 서비스 등으로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과 협업해 시너지를 낼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아시아 핀테크 구축 전략의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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