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원은 "제 독수를 받아보시지요. 스승님"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앞서 육룡이 나르샤에서 명나라 황제는 조선에 보낸 사신들을 통해 전달한 교지에서 “표전문이 문장이 경박하고 짐을 능멸했다”며 “표전문 책임자인 정도전을 명나라로 압송하라”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는 이방원이 명나라에 조선 사신으로 갔을 때 요동에서 만난 무극 연향(전미선 분)과 꾸민 계략에 의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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