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3.1만세촌 광장에서 ‘만세’ 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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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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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1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3.1만세촌 광장에서 열린‘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해 일본의 강제 침략에 항거하다 순국한 의병과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사진제공=김순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1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3.1만세촌 광장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해 일본의 강제 침략에 항거하다 순국한 의병과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회원 및 보훈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립연극단의 연출로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펼쳐져 97년 전 그날의 함성과 태극기의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은 97년 전 청하·송라지역 장터에서 3.22 만세 시위가 대규모로 펼쳐진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라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지역 순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를 이어 받아 시민들의 단결과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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