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캐나다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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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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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기업 기술협력 강화…양해각서 갱신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밴쿠버 팬 퍼시픽 호텔에서 '한·캐나다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에너지, 캐나다 에네켐(Enerkem Inc), 템포랄 파워 등 양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양국 에너지기술정책과 참여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소개됐다. 아울러 바이오·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저저장 등 분야별 관련 기업 간 정보공유도 이뤄졌다.

양국은 포럼에 앞서 전문가 인적교류,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프로젝트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한-캐나다 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기간을 5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과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양국의 에너지 기술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청정에너지 중심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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