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2016년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수학, 과학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학습멘토링 및 인터넷강의와 학습교재를 제공하며, 개인상담, 자립 지원, 건강 증진, 멘토링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가대상자는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9세~24세 청소년이며,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대비반을 위해 학습지도를 맡을 학습 멘토도 함께 모집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현숙 소장은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이후 검정고시 대비가 막막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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