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가은 "송은이, 축의금 100만원 줬다…돌려받지도 못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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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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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가은이 송은이가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진격의 신부들' 편에 출연, "가장 많이 축의금을 낸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송은이"라고 답했다.

정가은은 "송은이가 오지도 못했는데 매니저 편으로 100만원을 보냈다"면서 "송은이에게 전화를 걸어 '돌려받지도 못할 것 왜 이리 많이 했냐'고 물었더니 송은이가 '당장 가져와'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가은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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