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품질의 안심 수산물 생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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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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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항생물질 등 유해물질 조사, 관내 양식장 안전관리 및 어민대상 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수산물 생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사무소와 협력해 양식어장 안전관리 및 어민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관내 생산 및 유통 수산물의 항생물질 등 유해물질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관내 양식어장 내 수산물 및 양식수(養殖水)의 항생물질 등의 검사를 실시해 양식어민에게 항생물질의 휴약 기간 및 안전한 출하시기를 제시해 준다.

또한, 양식어민을 대상으로 항생물질 및 유해물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수산물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양식어장 항생물질 저감을 위해 천연물 대체제를 개발해 사료 첨가제로 적용이 가능한지를 타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생물질 45종과 이끼제거제로 사용되는 농약, 발암의심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 사료첨가제로 사용되는 멜라민 검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항생물질 검사[1]


아울러, 수산물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관내 양식어장 및 횟집의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입증으로 소득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품질의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방사능, 중금속 검사 등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보다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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