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기업 육성 위한 소셜창업실 입주기업 1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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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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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창업자 9곳·예비창업자 4곳 선정, 다양한 지원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이 설립한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 이하 ‘지원센터’)는 지원센터 내 소셜창업실에 입주할 13개 사회적기업 희망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 2월 2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기창업자 9곳과 예비창업자 4곳 등 1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소셜창업실 입주기업에게는 일정 사무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등을 지원하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을 위한 전문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원센터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사업아이템에 대한 컨설팅과 각종 전문 교육 등을 통해 기업가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사회적 미션과 비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소정의 심의를 거쳐 최대 2년(3회 연장)까지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입주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3월 7일부터 창업실에 입주해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1월 25일 남구에 소재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에 개소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셜창업실 운영과 세미나실, 회의실 등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조직간 서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가 확대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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