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40년의 발자취’라는 제목으로 발간한 이번 백서는 총 850쪽 분량으로, 지적재조사를 위한 40년의 준비과정과 사업 진행상황, 기대 효과, 사업 이후 변화될 미래상 등이 담겨있다.
특히 지적불부합지 발생 원인부터 지적재조사 기반조성과 3차례의 입법 추진과정 등을 거쳐 2011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까지의 40년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적재조사 역사를 구체적으로 되새겨 볼 수 있다.
이밖에 특별법 제정 이후 지적재조사 추진조직 정비와 선행사업의 추진 등 사업 초기 추진과정과 미래 공간정보산업으로의 지적재조사 발전방향까지 상세히 수록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백서 발간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국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자체와 지적측량 수행자 등 현장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지적 행정과 공간정보 분야 미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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