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가맨' 코나 배영준이 과거 유희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배영준은 유희열과의 첫 만남에 대해 "1993년인가 유희열을 처음 만났는데, 500원짜리 우렁된장찌개를 먹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배영준은 "당시 서빙 아줌마가 피곤했는지 유희열 앞에 밑반찬을 쏟았는데, 깍쟁이 같은 외모의 유희열은 '아줌마 괜찮아요'라고 하면서 그 반찬을 그릇에 담았다. 그걸 나눠 먹었는데, 유희열이 되게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첫 만남의 강렬함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는 코나와 이현섭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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