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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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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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가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을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학교폭력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캠페인에 나섰다.

2일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은 학교폭력 전담부서인 여성청소년과뿐만 아니라 경찰서 전 부서가 동참, 관내 모든 학교로 진출해 진행됐다.

초등학교에서는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병행하고, 중·고교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학교폭력 설문조사를 통한 내실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학교전담경찰관 성종훈 경장은 “개학을 맞는 3~4월에 학생 간 서열이 형성되는 시기로 전체 학교폭력의 30%가 이 기간에 몰리기 때문에 집중적인 홍보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금일 진행된 캠페인을 시가 학교폭력 청정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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