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 기술·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진공과 이노비즈협회는 우수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인재를 매칭하는 취업박람회와 취업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등 중진공의 인력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양성에 대한 고민 해결에 협력키로 했다.
또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출인큐베이터를 활용한 해외거점 마련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자생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업무공조의 틀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력 기반의 이노비즈기업의 성장엔 중진공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협력을통해 현재 이노비즈기업 수 1만7500개사에서 연말 2만개까지 육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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