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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00년의 수산양식 발자취 담은 역사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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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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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7위의 수산양식 생산 종주국이 되기까지 지난 100년 동안의 기술 개발과 발전 등 수산양식의 역사를 집대성한 역사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책자에는 단일 품목으로 수출 3억불을 달성한 김 등 주요 양식대상품종 85종의 연도별 기술개발과 보급 과정 등이 상세히 담겨있으며 역사적 자료와 사진 등을 포함해 수산양식의 역사를 총망라했다.

우리나라의 '수산양식' 발전 단계는 1945년 이전은 양식 대상종의 초기 개발 단계→ 해조류의 확대 개발 및 천해 간석지 개발 이용단계(1946∼1975)→양식 신품종의 개발과 신기술의 보급단계(1976∼1990)→양식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단계(1991∼현재)로 구분할 수 있다.

강준석 수산과학원장은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를 키워내고 스낵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김 수출이 3억불을 돌파하기까지 우리나라 수산양식의 기술개발과 발전을 위한 기록들이 역사서에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라며 "책자를 통해 수산양식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와 우리 국민들이 수산양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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