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일 열린 제21회 민족정신 계승 기념식 및 문화대전(전국 나의주장 대회)에서 공익법인 한국변론학술연구회(총재 허평환, 회장 유제진)로부터 스피치·토론도시 조성에 높이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시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의왕시장으로 취임한 뒤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발표능력, 올바른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스피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으며, 2011년부터는 방과후 스피치 토론교실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2012년에는 토론교실을 중학교로 확대, 2013년부터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방과후 스피치 토론교실 운영비를 지원해 왔으며, 매년 11월에는 학생 스피치·토론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발표능력 함양과 토론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 시민들의 원활한 소통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20여개의 스피치 교육 강좌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스피치·토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이 행복한 꿈꾸는 학습도시, 행복한 미래 의왕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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