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손금 보는 실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문채원과 유연석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MC들은 문채원의 취미인 '손금 보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채원은 "지인들의 손금을 조금씩 봐주곤 했는데 맞는 게 많다고 자꾸 시키더라"고 했고, 이에 김풍은 손금 보기 지원자로 나섰다.
김풍의 손을 들여다 본 문채원은 "단어 선택을 잘 해야 하는데 배운 대로 말하자면 변태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문채원은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 오히려 연애운에는 변태성이 없는 게 문제다. 어딜 가도 인기가 많을 손금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현석에게 "장가를 잘 갔다. 그런데 변태성이 있다. 김풍보다 많다"고 했고, 유연석의 손금을 본 문채원은 깜짝 놀라며 엄지를 들었다.
이에 김성주가 "변태성이 최현석보다 많으냐"고 묻자, 문채원은 "당연하다. 좀 자제해도 될 정도"라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문채원이 출연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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