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레노버가 3월 중순에 새롭게 출시되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PC 라인업인 ‘X1 패밀리(X1 FAMILY)’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공개한 X1 시리즈에는 씽크패드(ThinkPad) X1 카본(이하 X1 카본), 씽크패드 X1 태블릿(이하 X1 태블릿), 씽크패드 X1 요가(이하 X1 요가), 씽크센터(ThinkCentre) X1 네 가지 제품이 포함된다.
인텔 최신 6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X1 시리즈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제품에서 필요로 하는 휴대성, 내구성, 보안 기능 등을 갖췄다.
X1 카본은 전작 보다 더욱 얆고 가벼워진 비즈니스 노트북이며, X1 태블릿은 탈부착이 가능한 키보드와 모듈형 옵션을 갖춘것이 특징이다. X1 요가는 스크린이 360도로 회전돼 4가지 모드로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두께 11mm에 불과한 초박형 프레임의 씽크센터 X1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데스크톱이다.
한국레노버는 옥션과 지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와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품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쉬 최대 10만원과 정품가방, 블루투스 마우스, 추가 아답터, 외장SSD 등을 제공한다.
씽크센터 X1구매자의 경우 X24 LCD 모니터와 레노버 A8 태블릿을 2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은 제품의 사양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0% 할인과 함께 제품별로 추가 정품 어댑터와 정품블루투스 마우스, 정품 백팩, 보증기간 연장 등을 각각 천원에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고객 중심의 설계 전략에 따라 다양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X1 신제품에 적용된 혁신, 품질, 기술력은 국내 전문가 고객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합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