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원은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박한 심정으로 야권연대를 촉구하며 지난5년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야권연대의 실질적인 연대와 공조가 이뤄질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려한다”고 전제한뒤 “야권분열의 3자 또는 4자대결은 필패”라고 못박았다.
이의원은 또 “저는 2018년 지방선거도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의 야권승리를 전제로 하지 않고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당분간은 혈혈단신이지만 당적을 벗고 의정활동에서는 시민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 의정활동과 당면한 총선과 대선에서는 야권연대를 통한 승리를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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