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내려놓음이 광주의 더 큰 승리와 광주의 확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당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분열과 탈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지켰던 저는 이 당의 주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의 존재이유였고 저의 젊음을 통째로 바쳤던 광주와 당의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면서 "38의 젊은 청년이었던 저를 원칙과 소신의 바른 정치인으로 키워주신 북구민과 국민여러분의 사랑, 가슴에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은 지난달 25일 광주를 찾아 강기정의원 지역구인 광주 북구갑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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