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2일 진행된 2016 군포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클래식’을 진행했다.
이날 군포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제101회 졸업생이 될 예정인 학생들로, 군포문화재단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새로운 100년의 주역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공연을 상연했다.
지수한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진행된 이번 스쿨클래식에서는 ‘봄의 소리 왈츠’, ‘재잘재잘 폴카’ 등 친숙한 클래식 6곡이 연주돼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특별한 입학식 추억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미래의 군포지역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성화해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예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스쿨클래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군포초등학교를 비롯 총 4개 학교에서 스쿨클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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