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공공부문 유지보수 사업 2건 잇달아 수주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최근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용역 사업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업무관리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유지관리 사업 등 공공부문 유지보수 사업 2건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지난달 29일 국방기술품질원의 2016~2017년도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용역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정보화기획실 및 유관부서의 정보통신 응용체계 유지보수 및 8개 지역센터의 네트워크와 사무기기 유지보수 사업을 비롯해 사이버보안관제 업무 수행과 정보체계 서비스수준협약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수행한다.

앞서 아이티센은 지난 24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2016년도 업무관리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SW) 유지관리 사업도 수주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업무관리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최근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시스템통합(SI) 및 유지보수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공공 IT서비스 부문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영입한 전문인력들을 활용해 사업 수주를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