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가 3월 본격적인 컴백 축제를 앞두고 두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2일 정오 네이버 뮤직 스페셜을 통해 두 가지 콘셉트를 담은 피에스타의 두 번째 미니 앨범 'A Delicate Sense'의 2차 티저 이미지가 독점으로 공개됐다.
앞서 더욱 성숙하고 내추럴한 모습으로 마치 일상의 모습인 듯한 1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 대중의 부름에 응답하듯3월 컴백을 깜짝 예고했던 피에스타는 이번 2차 티저에서는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두 가지 이미지를 함께 공개하며 새 앨범의 콘셉트에 한발 더 다가갔다.
특히 블랙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재이와 차오루를 시작으로 아슬아슬한 블랙 크롭탑을 입은 예지, 보랏빛 드레스로 고혹적인 세련미를 드러낸 린지, 여기에 순백의 침대 위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혜미까지 누구 하나도 눈을 뗄 수 없는 5인 5색의 섹시미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또 청순을 머금었으면서도 감출 수 없는 피에스타 특유의 섹시미가, 섹시한 매력을 부각하면서도 섬세한 청순미 또한 드러나는 피에스타의 양면적인 매력이 더욱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피에스타는 앞서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걸크러쉬 열풍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막내 예지를 시작으로 최근 예능 대세로 급부상한 중국인 멤버 차오루까지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피에스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왔다.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피에스타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의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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