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민요’는 ‘호남지역민(湖南民)의 요구사항(要)를 듣는다’는 의미로서, 국민의 소리를 울리는 전통 악기인 북을 형상화하고 있다.
익산국토청은 청 내 복도에 고정식 ‘호남민요’를 설치하고, 공사 현장관계자 간담회 등 회의장에는 이동식 ‘호남민요’를 비치해 현장 직원 및 국민들이 수시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익산국토청 관할 공사 현장에 ‘호남민요’ 설치 및 운영 계획을 알리는 공문을 시행하고, 국민이 많이 접하는 홈페이지에 홍보하는 등 ‘호남민요’를 알려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하대성 청장은 “호남민요를 통해 현장 및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행정을 정착시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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