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14~23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매월 1회씩 4회에 걸쳐 2016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11,000명으로, 안보 및 역사교육과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화재, 교통, 가스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연차별 차별화 교육을 위해 1년차는 민방위제도를 중점적으로 하고, 2년차는 실전체험, 3년차 안전교육, 4년차 소양교육 위주의 교육을 편성, 대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방위 대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할 수 있도록 과목을 편성했다.
시는 또 민방위 교육 시작 전 10분간 식전공연을 통해 교육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아침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생활민방위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민방위 대원들을 위하여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생활민방위 위주의 교육을 편성, 민방위 대원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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