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손성윤,현행법상 이한서 양육권 소송에서 100%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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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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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일도 승리[사진 출처: MBC 내일도 승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일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 88회에서 윤태희(손성윤 분)가 나홍주(송원근 분)에게 나자두(이한서 분) 양육권 청구 소송을 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현행법상 윤태희가 과연 나자두 양육권 청구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행법상 윤태희가 나자두 양육권 청구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법원이 양육권 청구 소송에서 고려하는 요소는 두 가지다. 그것은 ▲어느 부모가 자녀를 잘 기를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이 있는가? ▲자녀의 정서적으로 볼 때 부모 중 누가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좋은가?이다. 두 번째 요소에선 자녀 본인의 의사가 많이 고려된다.

이 두 가지 요소에서 윤태희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윤태희는 현재 의사로서 고소득자이다. 만약 현재 나홍주가 직업이 없는 실업자라면 윤태희가 나자두 양육권 청구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현재 나홍주 역시 서동그룹 기획본부장이고 서동그룹 서동천(한진희 분) 회장의 친아들이다. 경제력에서 나홍주는 윤태희를 압도하고 있는 것.

또한 윤태희는 나자두를 낳자마자 버렸고 7년 동안 나자두를 외면하고 있다가 나홍주가 서동천의 친아들인 것을 알고 나자두의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 7년 동안 나자두를 기른 것은 나홍주였고 한승리(전소민 분)가 나자두 엄마 노릇을 해 왔다.

나자두는 윤태희를 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고 한승리를 엄마로 받아들이고 있다. 나자두를 버리고 7년 동안 외면해 온 것도 윤태희에겐 치명적인 결함인데 나자두 역시 윤태희보다는 한승리를 엄마로 원하고 있는 것.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실제 소송으로 간다고 해도 윤태희는 나자두 양육권 청구 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이 거의 100%다.

한편 이날 내일도 승리에선 공초희(이응경 분)가 자신이 과거 나홍주를 빼돌린 과거 때문에 나홍주와 한승리의 결혼을 반대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MBC 내일도 승리는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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