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과거 말실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허일후 아나운서는 박태환이 100m 결승전에서 1위로 들어오자 흥분한 나머지 "'금메달 말도 안 됩니다'라고 외쳤다"고 털어놨다.
당시 허일후 아나운서는 최고의 극찬을 한 것인데 시청자들이 오해한 것. 이날 말 한마디에 항의전화가 빗발쳤고, 중계단에서 자신의 도중하차 논의까지 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일후 아나운서는 김지현 PD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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