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클로이 모레츠는 최근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한국 인기 FPS 게임 서든어택의 모델이 돼 3일 입국한다.
지난해 내한해 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경험한 모레츠는 서든어택이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인 점을 고려해 이번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밝혔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모레츠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서든어택을 홍보하고 한국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소화한다. 지상파 및 케이블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기부 관련 활동과 잡지 커버 스토리 촬영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방한에서는 게임 관련 콘텐츠로 TV 출연을 계획하고 있어 할리우드 배우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클로이 모레츠 초청을 주관한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마케팅 전문 프로덕션 오의 오은정 대표는 "세계적인 스타를 활용해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전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한국 콘텐츠의 다양화와 선진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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