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2일 올해 첫 열린 월례조회에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월례조회는 시립합창단이 3·1절을 기리고 다가오는 봄을 반기는 곡들을 선사해 숙연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직에 입문해 첫 발령 받은 새내기 공무원 18명에 대한 직원소개와 건강체조 시연은 올해 처음으로 다수가 모인 직원들 간에 활력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건강체조는 이달 들어 오후 3시부터 5분 동안 시 전부서에서 시행된다.
또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한 연초부터 시의 위상을 떨치는 순서도 마련됐다. 고충민원처리 국무총리표창, 정부3.0 최우수기관 선정, 정보보안실태·규제개혁추진 평가 우수 등의 쾌거가 바로 그것이다.
한편 이 시장은 전달받은 표창장수여와 기를 펼쳐보이며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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