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돌' 시즌2 부활…韓·中 흔들 초특급 아이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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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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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이돌' 시즌2 공식 이미지[사진=MBC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한중합작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이 한층 더 치열하고 강력해진 시즌2로 돌아온다.

MBC플러스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 시즌2가 4일 중국 안휘위성TV에서 첫방송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슈퍼아이돌' 시즌1은 한중 연습생들을 한국의 스타 육성 시스템을 통해 트레이닝하고 데뷔시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답게 여명, 싸이, 김종국, 신화 등 한중 양국을 호령하는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가 된 '슈퍼아이돌'은 중국에서 첫방송 직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 1회 온라인 클릭 수 1억 4000만 건을 기록했다. 또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연습생들의 인기투표 폴이 생성되며 인기투표 클릭수가 폭주하는 등 중국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시즌1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MBC플로스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즌2를 공개한다. 더욱 체계화된 트레이닝과 수준 높은 경합을 위해 멘토제를 도입한다. 내로라하는 한중 톱스타 3인이 멘토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한국과 중국 양국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 PD는 "'슈퍼아이돌' 시즌1의 새로운 시스템은 한국과 중국의 제작진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든 것"이라며 "중국 프라임 타임 때 편성된 시즌2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퍼아이돌' 시즌2는 오는 8일 오후 7시에 MBC뮤직을 통해 방송,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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