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동해안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꽃 피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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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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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사진제공=김순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동해안 특성에 맞는 포항만이 가진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예술도시 포항을 꽃 피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은 연오랑 세오녀 설화와 연일 부조축제, 흥해 이팝축제 등 각종 문화예술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녔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예술인과 시민, 관계 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지역만이 가진 이 같은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문학과 미술,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 연계하거나 승화하고 스토리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사람이 넘쳐 나는 문화예술도시 포항을 건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내에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포항은 여전히 문화소외도시로 인식되고 있다”며 “향후 포항만이 가진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역문화예술인들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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