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고기동 행정자치부 장관 비서실장(45)이 2일자로 임명됐다.
고기동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 수원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왔으며,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첫 발을 디뎠다.
중앙인사위원회 고위공무원 정책과장, 행안부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고 실장은 중앙 정부에서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발전과 소통을 이끌 적임자를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실장은 “날로 발전하는 세종시의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중앙 정부에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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