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김성오 “어깨 부상, 충돌 증후군으로 어깨 수술…당분간 돈 못 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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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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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성오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

3월 2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널 기다리며’(감독 모홍진·제작 ㈜영화사 수작·㈜모티브 랩·㈜디씨지플러스제공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서는 모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심은경, 김성오, 윤제문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오는 어깨 부상으로 깁스를 하고 기자간담회에 올랐다. 앞서 관계자는 “김성오 씨가 어깨 부상을 당해 마이크 잡는 데 어려움이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오는 “제가 운동 좋아하다 보니까 고질병처럼 어깨가 안 좋았다. 전문 용어로 말하자면 충돌 증후군인데 영화 촬영하면서 등을 맞는 신이 있었는데 목이 젖혀지면서 조금 다쳤다. 당시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오는 “그 후로 약간 아프면서 그냥 살다가 최근에 버티다 못해서 끊어진 거다. 그래서 수술을 했다. 그러다 보니 죄송하지만, 이런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에 우리 아기 도롱이도 나오는데 당분간 돈을 못 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그는 추운 겨울 격한 액션을 소화한 바 있다. 김성오는 극 중 액션신에 대해 “제가 달리거나 뛰거나 구기운동을 기본적으로 되게 좋아한다. 또 화려한 액션이 아니라 산을 뛰고 구르고 넘어지는 거라 어려운 건 없었다. 추운 날씨였는데 덕분에 몸을 따뜻하게 데우면서 즐겁게 쵤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3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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