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오승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승현은 오는 23일 경기도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승현 소속사 위룰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오승현이 오는 23일 경기도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조용히 치를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결혼한 후에도 배우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나 컴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오승현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이제 정말 유부녀"라면서 '혼인교리'를 자축하는 글을 남겨 결혼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승현은 1세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여 간의 열애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승현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외모와 지성을 갖춘 엘리트로 알려졌다.
한편 오승현은 2000년 SBS 드라마 '루키'로 데뷔, '사랑해 울지마', '21세기 가족',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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