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공모사업을 신청한 전국 7개 시‧도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북을 비롯한 경기, 대구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선정된 시‧도는 선정 첫해인 올해에는 측정장비비 6억원, 운영비 3억원 등 총 9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내년부터는 매년 3억원씩의 운영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스포츠과학센터는 종목별 선수들의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측정해 전문가가 운동처방을 하고, 선수 및 지도자들이 운동처방에 따라 훈련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