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세영, '이소룡 빙의'부터 '야한 소설'까지 다양한 개인기...'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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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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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라디오스타' 이세영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세영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세영은 "류 씨들과 많이 닮은 것 같다. 류승범, 류준열, 유해진 등을 닮았다"고 털어놔 시작부터 폭소케 했다.

이날 이세영의 개인기에서 진가가 드러났다. 첫 번째로 이세영은 테이블로 올라가 '컬링 이슬비 선수'를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세영은 이소룡을 흉내 내기 위해 준비해온 쌍절곤으로 현란한 동작을 보이다가 마지막에 이소룡 특유의 표정을 지어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김구라가 극찬하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세영은 만화를 좋아한다며 MC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해 수준급 그림 실력을 선보였고, 소설 쓰는 것도 좋아한다며 "야한 소설을 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필명을 얘기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세영은 과거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사채업자에 시달렸던 일에 "아직도 벌어서 갚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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