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2일 오후 교수들이 기증한 의자로 도서관 ‘제3열람실’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한 제3열람실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교수들의 ‘1인 1의자 기증’ 운동을 통한 기금으로 의자를 구입해 마련된 공간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기완 도서관장은 “열심히 공부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의자 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새 열람실까지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람실은 집중학습공간으로 매일 오전6시부터 자정까지 1일 선착순지정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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